초고령화 시대 이제 노인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 현실 문제입니다. 영화 퍼펙트 케어에서는 국가 요양사 말라 그레이슨은 혼자 살고 있는 정신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행하는 인물입니다. 그녀의 사기 방법은 정신 이상이 있는 노인을 요양원에 강제로 보낸 후, 그 노인의 재산을 빼돌리는 방식입니다. 말라 역을 연기한 배우는 로자먼드 파이크입니다. 상당한 독기를 가진 소시오패스 요양사의 이야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혼자 사는 노인의 정보를 파헤치는 국가 지정 요양사
노인분들을 요양시키는 한 요양사에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그는 허가되지 않은 사람으로 무단침입을 시도했습니다., 보안 요원들을 그를 끌어내어 쫓아냈습니다, 그는 말라를 대상으로 사기 소송을 건 사람입니다, 그는 말라가 자신의 어머니를 강제로 요양원에 가두고 어머니의 재산을 독차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정은 말라의 편을 들어주었고 그 남자는 패소했습니다. 말라 그레이슨은 노인 용양 사업은 전부 사기입니다. 그녀가 벌이는 사기의 첫 번째 단계는 대상을 탐색하는 것입니다. 대상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법적 보호자가 마땅히 없는 사람을 찾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개인정보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들입니다. 하지만 말라는 정신과, 요양원과의 유착관계가 형성되어 그곳에서 취합되는 정보들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신념을 잃은 전문가가 무서운 사기 행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런 헛점을 이용한 말라의 행동은 제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말라의 다음 타겟, 제니퍼 피터슨
정신과 의사와 결탁한 말라는 다음 타깃을 결정했습니다. 그들이 노리는 사람은 제니퍼 피터슨이라는 할머니였습니다. 그녀는 정신 착란을 겪고 있고 법적 상속인이 없는 노인이었습니다. 말라는 정신과 의사에게 제니퍼가 혼자 생활할 수 없다는 의사 소견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의사 소견 하나로 제니퍼는 자신의 집이 아닌 요양원으로 강제 이송되었습니다.
제니퍼는 요양원에 들어갔고 말라와 그녀의 친구는 제니퍼의 집을 차지했습니다. 거기서 그녀의 은행 개인 금고 열쇠를 발견하여, 말라가 조사한대로 제니퍼는 많은 제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니퍼의 집에 한 택시기사가 찾아왔습니다. 그 택시기사는 프란에게 제니퍼의 행방을 묻습니다, 프란은 그에게 제니퍼는 이사를 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택시기사는 뒤도 돌아보지도 않고 돌아갔습니다. 이 장면에서 저는 가족이 없는 제니퍼에게 누군가가 찾아오는 것이 좀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
러시아 조직의 수장인 아들 그리고 그의 접근
택시기사는 제니퍼의 집을 방문한 뒤로 한 남자를 찾아갔습니다.그는 꽤나 부유해 보이는 남자에게 제니퍼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 남자는 다름 아닌 제니퍼의 아들 로만이었습니다. 로만은 러시아 조직의 수장으로 자신의 정체 때문에 어머니와의 관계를 법적으로 숨긴 상태였습니다., 로만은 자신의 변호사를 시켜 그녀를 법적으로 설득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말라는 그녀가 가진 재산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그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더 이상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한 로만은 그녀에게 다른 방법을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과연 러시아 조직이 수장 로만과 노인요양사 말라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로자먼드 파이크의 무서운 노인 요양사 연기를 보고 느낀 점
로자먼드 파이크의 소시오패스 연기는 이번 작품이 두번째입니다, 첫 번째 작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gone girl>입니다. 이번 퍼펙트 케어에서도 소름 끼치게 차가운 소시오패스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무서운 연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인한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진 문제들을 적절하게 반영하여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 작품은 전문가가 신념을 저버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부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무거울 수 있는 내용에 러시아 조직이라는 재미적 요소를 가미하여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요양원에서 벌어지는 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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