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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여름의 쾌청하고 풋풋한 사랑

by 데바데이지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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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바이유어네임, 2017년 개봉작

맑은 하늘은 볼 수 있는 요즘, 여름 하늘을 닮은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청아하고 감각적인 색감을 잘 사용하는 촬영 연출과  한 여름방학처럼 즐겁고 신난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의 줄거리와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관련 음악과 배우들, 영화의 2편 준비 소식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름의 쾌청하고 풋풋한 사랑이야기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받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2017년 작품입니다. 솔직히 이미 너무 유명한 퀴어영화이기 때문에, 청개구리 심보로  오히려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보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이 영화의 ost 우연히 듣게 되면서 서정적인 느낌이 끌려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은 남자 둘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았지, 굳이 동성애 영화라고만 국한시키기에는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단지 남자 둘인 것일 뿐, 성별을 떠나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감수성 넘치고 도전적인 10대가 나옵니다. 그런 소년을 자기가 망칠까 봐 노심초사하며 조심하는 어느 20대의 이야기입니다. 원작 소설이 있고, 한국에는''그 해, 여름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제목처럼 배경이 되는 계절, 여름을 쾌청하고 푸릇푸릇한 밝은 색감으로 담은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각본가 '제임스 아이보리'가 대표적인 에피소드만 각색하여  2시간의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그는 각색에 성공하여, 소설 원작보다 더 재밌고, 짜임새 있게 영화화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작품으로  각색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의 나이가 수상 당시 89세로 건강을 유지만 하기에도 많은 나이였습니다. 연륜에 맞게 노련하지만,  진부하지 않고, 오히려 섬세하고 풋사과 같은 첫사랑의 경험을 그려냈습니다. 그의 감각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줄거리를 소개하면 17살과 24살이 서로에게 이끌려,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떨림, 고민을 담아  사랑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열렬히 서로를 사랑하고, 첫사랑이 그렇듯  헤어지는 내용입니다. 흔한 사랑 영화처럼, 부모나 환경이 더욱 그들의 사랑을 비난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서로 오해해서 흔들리고, 결국 오해가 풀려 견고 해지는 그런 극적인 클리셰는 없습니다. 그저 여름을 배경으로 두 사람은 대화하고, 함께 운동을 즐기고, 일상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는 두 사람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그러다 사랑하는 감정을 느낀 사람은 어느샌가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서로의 주변을 맴돌고, 약속하지 않았지만 혼자 기다리고, 그를 마주치면 금세 사랑에 빠질까 봐 억지로 피하고 다니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마치 나와 내 친구들의 옛사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적 우리가 어설프고 뚝딱거린, 한 발짝 내딛을 때마다 생각이 너무 많이 담긴 사랑의 태도가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관객은 첫사랑, 짝사랑의 추억하며, 그들의 감정에 동화됩니다. 그래서 동성애에 거부감이나 선입견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보통의 짝사랑 첫사랑의 이야기를 보여주니까요. 보통 사랑 영화에 쉽게 등장할 만한 외설적인 부분은 거의 도려내고, 둘이 가까워질 때의 숨 막히는 분위기나 고요함에 가벼운 입맞춤을 이어갈 때 보는 관객은 함께 숨죽이며 설레게 됩니다. 17세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는 여자 친구도 있지만, 결국 마음은 24살의 올리버(아미 해머)에게 끌리는 것을 인정하고 그녀와 헤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지켜보는 엘리오의 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남자 여자를 구별하지 않고, 매력적인 사람에게 끌리고 있고, 그 사람이 단지 올리버이고 그가 남자일 뿐이라고 이해합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감정을 숨기거나 부정하지 말라며 그들의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줍니다. 하지만 올리버는 엘리오 아버지의 일을 보조하는 임시 아르바이트생으로, 여름 6주 동안만 머물다 떠날 예정입니다. 올리버는 매사 자신감이 넘치고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누구나 그에게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유독 엘리오를 조심스럽게 대합니다. 헤어짐이 약속된 만남이기에, 올리버는 어린 소년에게 자극만 주고 가는 게 아닌지, 항상 엘리오의 반응과 감정에 상처입지 않도록 조심해합니다. 그런 세심함에 그의 사랑이 가볍지 않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좀 더 경험이 많은 올리버가 엘리오는 쉽게 생각하지 않고 , 진중하게 많이 아낀다고 느껴집니다.사랑은 숨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사랑을 눈치챈 부모는 힘든 이별이 되지 않도록  마지막 며칠을 함께 여행하도록 허락합니다. 이런 이상적인 부모가 있을까 싶습니다. 부모님의 배려로 둘 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옵니다.그리고 며칠 후 올리버에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전화 통화 후 엘리오는 피아노 앞에 앉아 그와 보낸 꿈같은 추억을 잠시 떠올립니다. 그리고는 엘리오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 하고 떨어질 것 같은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진 듯이 한 곳을 응시하면서, 그의 첫사랑도 끝이 나고 영화도 끝이 납니다.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

여름방학처럼 덥지만, 실컷 즐겼던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우리에게 잊고 있었던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인공 '엘리오'역은 '티모시 샬라메'가 맡았습니다. 그의 연기는 마치 그가 엘리오 그 자체였습니다. 그의 연기로 사랑을 통해 느끼는 감정들이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섬세하면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줍니다. 가슴이 아려오는 감정이 나에게도 전해집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연기가 티모시의 연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오는 자신의 직업과 현실에 순응하고, 결혼 상대자로 좋은 여자와 결혼을 하지만,  엘리오를 마음속으로 그리워하며 삶을 이어갑니다. 분명 그들을 사랑했으나 시대가 1980년대이므로 동성애를 커밍아웃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소식으로 엘리오가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로 2편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재회하여 다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며, 무엇보다 전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상업 영화는 아니고 돈이 적게 들어간 독립영화입니다. 하지만 구도 색감, 연기, 음악, 연출 등 모든 면에서 세련된 작품이라고 나도 극찬합니다. 이런 종류의 영화가 정말 오랜만이라 좋았고, 2017 년에 나온 작품이라 그 나는 그동안에 이 영화를 안 보고 뭐했을까요.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를 이 영화를 보게 만든 문제의 ost의 제목은'mystery of love'라는 노래입니다.  밝으면서 서정적인 음악 분위기가 혼자 쓸쓸하면서 아련한 느낌이 듭니다. 음악이 영화 분위기를 한껏 청아하고 감수성 있게 만들고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감독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할 때, 한 번에 같은 장소에서 몰아서 촬영하여, 기존의 방식인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배우의 감정을 이끌어내어 몰입도 있는 연기를 돕고자, 사건의 순서대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공의 감정과 연기가 자연스럽게 그려져, 작업 정신이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ost는 아니지만 '코난 그레이'의 'heather'라는 노래를 들으면, 왠지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릅니다. 혼자 바라보는 짝사랑의 가사가 인상적이지만, 가사를 몰라도 서정적인 음악 분위기가 혼자 쓸쓸하면서 아련한 느낌을 한가득 주고 여운까지 남기는 대단한 노래이다. 다음 2편 제작에 '코난 그레이'가 ost에 참여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여름의 쾌청하고 풋풋한 사랑을 담은 영화

영화<콜미 바이 유어 네임>은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받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2017년 작품입니다. 솔직히 이미 너무 유명한 퀴어영화이기 때문에,청개구리 같은 마음으로 오히려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보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이 영화의 ost 우연히 듣게 되었고, 서정적인 느낌에 끌려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영화는 남자둘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았지만, 굳이 동성애 영화라고만 국한시키기에는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단지 서로 사랑하는 사랑 남녀가아닌, 남자 둘인 것일 뿐, 성별을 떠나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도전적인 10대가 나옵니다. 그런 소년을 자기가 망칠까 봐 노심초사하며 조심하는 어느 20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콜미 바이 유어 네임>dmf 오늘 소개합니다.

풋사과 같은 첫사랑을 그린 영화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이 있고, 한국에는''그 해, 여름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제목처럼 배경이 되는 계절, 여름을 쾌청하고 푸릇푸릇한 밝은 색감으로 담은 것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각본가 '제임스 아이보리'가 대표적인 에피소드만 각색하여 2시간의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그는 각색에 성공하여, 소설 원작보다 더 재밌고, 짜임새 있게 영화화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작품으로 각색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의 나이가 수상 당시 89세로 건강을 유지만 하기에도 많은 나이였습니다. 연륜이 있기에 노련하지만, 진부하지 않고, 오히려 섬세하고 풋사과 같은 첫사랑의 경험을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저는 그의 섬세하고 세련된 감각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줄거리를 소개하면 17살과 24살이 서로에게 이끌려,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떨림, 고민을 담아 비밀스럽게 사랑을 시작합니다.흔한 사랑 영화처럼, 부모나 환경이 더욱 그들의 사랑을 비난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서로 오해해서 흔들리고, 결국 오해가 사라지고 둘의 관계는 더욱 단단해지는 그런 극적인 클리셰는 없습니다. 그저 여름을 배경으로 두 사람은 대화하고, 함께 운동을 즐기고, 일상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는 두 사람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그러다 사랑하는 감정을 느낀 사람은 어느샌가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서로의 주변을 맴돌고, 약속하지 않았지만 혼자 기다리고, 그를 마주치면 금세 사랑에 빠질까 봐 억지로 피하고 다니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마치 나와 내 친구들의 옛사랑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적 우리가 어설프고 뚝딱거린, 한 발짝 내딛을 때마다 생각이 너무 많이 담긴 사랑의 태도가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관객은 첫사랑, 짝사랑의 추억하며, 그들의 감정에 동화됩니다. 그래서 동성애에 거부감이나 선입견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보통의 짝사랑 첫사랑의 이야기를 보여주니까요. 보통 사랑 영화에 쉽게 등장할 만한 외설적인 부분은 거의 도려내고, 둘이 가까워질 때의 숨 막히는 분위기나 고요함에 가벼운 입맞춤을 이어갈 때 보는 관객은 함께 숨죽이며 설레게 됩니다.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이 있기 마련

17세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는 여자 친구도 있지만, 결국 마음은 24살의 올리버(아미 해머)에게 끌리는 것을 인정하고 그녀와 헤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지켜보는 엘리오의 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남자 여자를 구별하지 않고, 매력적인 사람에게 끌리고 있고, 그 사람이 단지 올리버이고 그가 남자일 뿐이라고 이해합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감정을 숨기거나 부정하지 말라며 그들의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줍니다. 하지만 올리버는 엘리오 아버지의 일을 보조하는 임시 아르바이트생으로, 여름 6주 동안만 머물다 떠날 예정입니다. 올리버는 매사 자신감이 넘치고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누구나 그에게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유독 엘리오를 조심스럽게 대합니다. 헤어짐이 약속된 만남이기에, 올리버는 어린 소년에게 자극만 주고 가는 게 아닌지, 항상 엘리오의 반응과 감정에 상처입지 않도록 조심해합니다. 그런 세심함에 그의 사랑이 가볍지 않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좀 더 경험이 많은 올리버가 엘리오는 쉽게 생각하지 않고 , 진중하게 많이 아낀다고 느껴집니다. 사랑은 숨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사랑을 눈치챈 부모는 힘든 이별이 되지 않도록  마지막 며칠을 함께 여행하도록 허락합니다. 이런 이상적인 부모가 있을까 싶습니다. 부모님의 배려로 둘 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올리버에게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전화 통화 후 엘리오는 피아노 앞에 앉아 그와 보낸 꿈같은 추억을 잠시 떠올립니다. 그리고는 엘리오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 하고 떨어질 것 같은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빠진 듯이 한 곳을 응시하면서, 그의 첫사랑이 끝남을 암시하고 영화가 끝이 납니다.그들은 서로를 열렬히 사랑했고, 대부분의 첫사랑이 그렇듯 이루어지지 않고, 두 사람도 헤어집니다.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이 있기 마련입니다.

 

영화 비하인드

여름방학처럼 덥지만, 실컷 즐겼던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우리에게 잊고 있었던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인공 '엘리오'역은 '티모시 샬라메'가 맡았습니다. 그의 연기는 마치 그가 엘리오 그 자체였습니다. 그의 연기로 사랑을 통해 느끼는 감정들이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섬세하면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줍니다. 가슴이 아려오는 감정이 나에게도 전해집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연기가 티모시의 연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오는 자신의 직업과 현실에 순응하고, 결혼 상대자로 좋은 여자와 결혼을 하지만, 엘리오를 마음속으로 그리워하며 삶을 이어갑니다. 분명 그들을 사랑했으나 시대가 1980년대이므로 동성애를 커밍아웃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좋은 소식으로 엘리오가 성인이 된 후의 이야기로 2편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재회하여 다시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며, 무엇보다 전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상업 영화는 아니고 돈이 적게 들어간 독립영화입니다. 하지만 구도 색감, 연기, 음악, 연출 등 모든 면에서 세련된 작품이라고 나도 극찬합니다. 이런 종류의 영화가 정말 오랜만이라 좋았고, 2017 년에 나온 작품이라 그 나는 그동안에 이 영화를 안 보고 뭐했을까요.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를 이 영화를 보게 만든 문제의 ost의 제목은'mystery of love'라는 노래입니다. 밝으면서 서정적인 음악 분위기가 혼자 쓸쓸하면서 아련한 느낌이 듭니다. 음악이 영화 분위기를 한껏 청아하고 감수성 있게 만들고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감독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할 때, 한 번에 같은 장소에서 몰아서 촬영하여, 기존의 방식인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배우의 감정을 이끌어내어 몰입도 있는 연기를 돕고자, 사건의 순서대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공의 감정과 연기가 자연스럽게 그려져, 작업 정신이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ost는 아니지만 '코난 그레이'의 'heather'라는 노래를 들으면, 왠지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릅니다. 혼자 바라보는 짝사랑의 가사가 인상적이지만, 가사를 몰라도 서정적인 음악 분위기가 혼자 쓸쓸하면서 아련한 느낌을 한가득 주고 여운까지 남기는 대단한 노래이다. 다음 2편 제작에 '코난 그레이'가 ost에 참여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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